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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COMPASS 완전정복 ④ 면제 조건 3가지

HoneyDaddySG
||5분 읽기
[비자] COMPASS 완전정복 ④ 면제 조건 3가지

COMPASS 완전정복 시리즈 1편: 6가지 평가 기준 | 2편: C1 급여 기준 | 3편: C2 학력 기준 | 4편: 면제 조건 (이 글)

한눈에 보기

  • 고소득자 프리패스: 월 고정 급여 SGD 22,500(약 2,550만원) 이상이면 점수제 면제
  • ICT 전근자: 한국 본사에서 싱가포르 지사로 발령받은 경우 면제 가능
  • 최상위 패스: PEP와 ONE Pass는 COMPASS를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슈퍼 비자'

싱가포르에서 EP(Employment Pass)를 준비하다 보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장벽이 바로 COMPASS 점수제죠. 학력 점수를 챙기고, 우리 회사 현지인 비율까지 따지다 보면 "이거 비자 받기 정말 힘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거든요.

그런데 말이죠, 이 복잡한 점수 계산기를 아예 돌려보지 않아도 되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COMPASS라는 거대한 파도를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면제 조건 3가지'와 더불어, 고소득자를 위한 특수 비자인 PEP와 ONE Pass까지 깔끔하게 비교해 드릴게요.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만큼 아주 실용적인 정보들만 꽉꽉 눌러 담았습니다.

[비자] COMPASS 완전정복 ④ 면제 조건 3가지 인포그래픽

1. COMPASS 점수제가 면제되는 3가지 케이스

싱가포르 노동부(MOM)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신청자에게는 COMPASS 평가를 면제해 줍니다. 즉, 기본적인 EP 발급 요건(최저 급여 등)만 갖추면 점수 합산 없이 비자가 승인된다는 뜻이에요.

① 월 고정 급여 SGD 22,500 이상 (고소득자)

가장 대표적인 면제 조건이에요. 월 고정 급여가 SGD 22,500(한화 약 2,550만원) 이상이라면 COMPASS 점수 계산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집니다. 2026년 기준 급여 벤치마크가 상향 조정되어도 이 면제 기준선은 그대로 유지되거든요. MOM 통계상 전체 EP 신청자의 약 10% 미만이 이 혜택을 받는데, 고액 연봉자라면 복잡한 서류 증빙 없이도 비자 승인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② 해외 기업 내 전근자 (ICT: Intra-Corporate Transferees)

한국 본사에서 근무하다가 싱가포르 법인으로 발령받아 오시는 분들이 여기에 해당해요.

  • 조건: 같은 기업 그룹 내에서의 이동이어야 하며, 관리직(Manager), 임원(Executive), 또는 전문직(Specialist) 직군이어야 해요.
  • 특이사항: 한국과 싱가포르 사이의 FTA 및 RCEP 협정 덕분에 한국 기업 소속 전근자들은 이 혜택을 받기가 비교적 수월한 편이에요. 다만, ICT로 비자를 받으면 나중에 이직할 때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꼭 기억하셔야 해요.

③ 1개월 이하의 단기 취업

싱가포르에서 딱 한 달 이내로만 일하는 단기 EP의 경우에도 COMPASS가 면제됩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거주자분들이 이 비자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참고 정도로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아요.

2. 고소득자를 위한 '슈퍼 비자': PEP vs ONE Pass

만약 본인의 급여가 면제 기준(SGD 22,500)을 훌쩍 넘는다면, 일반 EP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운 **PEP(Personalised Employment Pass)**나 **ONE Pass(Overseas Networks & Expertise Pass)**를 고민해 보시는 게 좋아요. 이 패스들은 COMPASS 점수제가 아예 적용되지 않거든요.

항목일반 EP (면제 대상)PEP (개인화 패스)ONE Pass (최상위 패스)
급여 요건SGD 22,500+SGD 22,500+SGD 30,000+
한화 환산약 2,550만원/월약 2,550만원/월약 3,399만원/월
유효 기간2년 (신규)3년 (갱신 불가)5년 (갱신 가능)
이직 자유고용주 귀속 (재신청 필요)자유로움 (6개월 구직 가능)매우 자유 (동시 근무 가능)
배우자 취업DP 발급 (LOC 필요)DP 발급 (LOC 필요)LOC 없이 취업 가능
PR 신청가능불리함 (3년 한시적)매우 유리함

PEP는 고용주에게 묶이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회사를 그만둬도 비자가 바로 취소되지 않고 6개월간 싱가포르에 머물며 새 직장을 찾을 수 있거든요. 반면 ONE Pass는 싱가포르 비자의 '끝판왕'이라 불려요. 배우자가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일을 할 수 있고, 여러 회사에서 동시에 급여를 받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3. 면제 대상이라도 꼭 체크해야 할 실전 팁

급여가 높아서 COMPASS 면제 대상이 되었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난 건 아니에요. 실제 거주하면서 겪게 될 현실적인 문제들도 따져봐야 하거든요.

  • 부양가족 패스(DP) 기준: 본인이 면제 대상이라 하더라도, 배우자나 자녀의 DP를 받으려면 최소 월 급여가 SGD 6,000(약 680만원) 이상이어야 해요. 부모님을 모셔오려면(LTVP) SGD 12,000(약 1,360만원) 이상이 필요하고요.
  • 영주권(PR) 신청의 함정: PEP는 3년만 유효하고 갱신이 안 됩니다. 만약 싱가포르 정착이 목표라면 PEP 기간 동안 반드시 일반 EP로 전환하거나 PR을 신청해야 하는데, PEP 기간 자체가 PR 심사에서 일반 EP보다 유리하다고 보긴 어려워요. 장기 거주가 목적이라면 처음부터 ONE Pass나 일반 EP(고소득 면제)를 유지하는 게 전략적일 수 있습니다.
  • 급여 변동 주의: 만약 이직이나 연봉 협상 과정에서 급여가 SGD 22,500 미만으로 떨어진다면, 다음 비자 갱신 때는 다시 COMPASS 점수판 앞에 서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4. 시리즈를 마치며: COMPASS, 결국 전략입니다

총 4편에 걸쳐 싱가포르의 새로운 비자 제도인 COMPASS를 낱낱이 파헤쳐 봤습니다.

1편에서 전체적인 평가 기준을 잡고, 2편과 3편에서 급여와 학력이라는 핵심 점수를 챙기는 법을 배웠죠. 그리고 오늘 마지막 4편에서는 이 모든 과정을 건너뛸 수 있는 면제 조건까지 정리해 드렸습니다.

대부분의 한인 직장인분들은 면제 조건보다는 점수제 적용 대상이 되실 텐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C1(급여)과 C2(학력)에서 최소 20점을 확보하고, 부족한 점수는 **C5(희귀직군 보너스)**나 회사의 **C4(현지인 고용 지표)**를 통해 채우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이 시리즈가 여러분의 싱가포르 라이프와 커리어에 든든한 가이드북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비자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더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싱가포르에서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참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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