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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EP/SP 소지자 필독! CPF 미가입의 득과 실 완벽 정리

HoneyDaddySG
||5분 읽기
싱가포르 EP/SP 소지자 필독! CPF 미가입의 득과 실 완벽 정리

한눈에 보기

  • EP/SP 소지자는 CPF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니며, 고용주 부담금(17%)도 없습니다.
  • 2024년 4월부터 비시민권자/비영주권자의 기존 CPF 계좌는 모두 폐쇄되었습니다.
  • 부족한 세금 혜택은 SRS(연간 최대 SGD 35,700)를 통해 보완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처음 도착해서 첫 월급 명세서를 받으면 다들 이것 때문에 깜짝 놀라곤 하죠? 한국에서는 당연히 떼어가던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료 같은 공제 항목이 거의 없어서 "어? 내 월급이 왜 이렇게 많이 들어왔지?" 싶으실 거예요. 싱가포르의 사회보장제도인 CPF(Central Provident Fund)가 외국인에게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단순히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 좋아하기엔 놓치는 혜택들도 분명히 있답니다. 특히 최근 싱가포르 정부가 외국인의 CPF 계좌 유지에 대해 아주 엄격한 정책을 내놓으면서, 예전에 영주권자였다가 포기하신 분들이나 오래 거주하신 분들은 꼭 체크해야 할 포인트들이 생겼어요. 오늘은 2025 ~ 2026년 최신 규정을 바탕으로 외국인 거주자가 꼭 알아야 할 CPF 정보를 정리해 드릴게요.

싱가포르 EP/SP 소지자 필독! CPF 미가입의 득과 실 완벽 정리 인포그래픽

외국인 EP/SP 소지자와 CPF의 관계

싱가포르에서 EP(Employment Pass)나 SP(S Pass)를 소지하고 일하는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CPF 가입 대상이 아니에요. 이는 본인의 급여에서 20%를 떼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회사가 내주는 17%의 추가 적립금 혜택도 받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결과적으로 현지인들과 비교했을 때 총보상(Total Compensation) 측면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 급여 공제 없음: 매달 받는 실수령액(Take-home Pay)은 소득세를 제외하면 거의 세전 금액과 비슷해요. 덕분에 당장의 현금 흐름은 로컬 직원들보다 훨씬 여유로운 편이죠.
  • 고용주 기여금 부재: 싱가포르 기업은 로컬 직원을 고용할 때 급여의 17%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지만, 외국인에게는 그럴 의무가 없어요. 이 점은 연봉 협상 시 본인의 몸값을 조금 더 높게 부르는 전략적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답니다.
  • 의무 의료 보험: CPF가 없기 때문에 한국의 건강보험 같은 혜택도 없어요. 따라서 S Pass 소지자는 회사가 의무적으로 의료 보험을 가입해줘야 하고, EP 소지자는 개인적으로 'Integrated Shield Plan' 같은 사보험을 든든하게 준비해두는 것이 필수예요.

2024년부터 바뀐 비거주자 CPF 계좌 폐쇄 정책

과거에는 영주권을 반납했거나 아주 예전에 계좌를 만들었던 외국인들이 CPF 계좌에 돈을 넣어두고 싱가포르 정부가 보장하는 높은 이자율(연 2.5 ~ 4.0%)을 챙기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2024년 4월 1일을 기점으로 싱가포르 정부는 비시민권자 및 비영주권자의 모든 CPF 계좌를 강제로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이자 지급 중단: 폐쇄된 계좌에 남은 잔액은 더 이상 CPF의 높은 우대 금리를 받지 못해요. 2027년 3월 31일까지는 시중 은행의 평균 이자인 약 0.05% 정도만 지급되고, 그 이후에는 이자가 아예 붙지 않게 됩니다.
  • 즉시 인출 권장: 만약 예전에 쓰던 계좌에 잔액이 남아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개인 은행 계좌로 이체하는 것이 이득이에요. 싱가포르 정부는 이 자금을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만을 위한 복지 자원으로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거든요.
  • 계좌 관리: 본인이 대상자인지 헷갈린다면 CPF 홈페이지에 Singpass로 로그인해서 계좌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이미 폐쇄 절차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세금 절약 대안, SRS 활용하기

CPF 가입이 안 되니 연말정산 때 세금 공제를 받을 길이 없어 고민이신 분들 많으시죠? 이럴 때 가장 유용한 도구가 바로 SRS(Supplementary Retirement Scheme)예요. CPF를 대신해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소득세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구분연간 납입 한도한화 환산(약)
외국인(EP/SP 소지자)SGD 35,700약 4,106만원
싱가포르 시민권자/영주권자SGD 15,300약 1,760만원
  • 높은 납입 한도: 외국인은 CPF 혜택을 못 받는 대신 SRS 납입 한도가 로컬보다 훨씬 높아요. 연간 SGD 35,700(약 4,106만원)까지 넣을 수 있는데, 이 금액만큼은 당해 연도 과세 대상 소득에서 전액 차감됩니다.
  • 인출 조건: 기본적으로 법정 은퇴 연령(현재 63세, 2026년 7월부터 64세로 상향) 이후에 찾아야 혜택이 커요. 하지만 외국인의 경우, 계좌 개설 후 10년이 지났고 싱가포르 영주권/시민권이 없는 상태라면 일시불로 찾을 때 50%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조항이 있습니다.
  • 투자 활용: SRS 계좌에 넣어둔 돈은 그냥 두면 이자가 거의 없으니, 리츠(REITs)나 ETF 등에 투자해서 굴리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에요.

영주권(PR) 취득 시 예상되는 변화 (2025 ~ 2026)

만약 지금 영주권 신청을 고민 중이시라면, 승인 직후부터 달라질 현금 흐름에 대비해야 해요. 특히 2025년과 2026년에는 CPF 기여금의 기준이 되는 월급 상한선(Ordinary Wage Ceiling)이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라 고소득자분들은 더 꼼꼼히 계산해보셔야 합니다.

적용 시기월급 상한선(OW Ceiling)한화 환산(약)
2024년 현재SGD 6,800약 782만원
2025년 1월 1일부터SGD 7,400약 851만원
2026년 1월 1일부터SGD 8,000약 920만원
  • 실수령액 감소: 영주권자가 되면 첫해에는 본인 부담금이 5%로 시작하지만, 결국 20%까지 늘어나게 돼요. 월급이 SGD 10,000(약 1,150만원)이라도 2026년 기준으로는 SGD 8,000에 대해 20%인 SGD 1,600(약 184만원)이 매달 월급에서 빠져나가게 됩니다.
  • 점진적 적용(Graduated Rates): 다행히 영주권 취득 후 첫 2년 동안은 낮은 비율(1년 차 5%, 2년 차 15%)이 적용되어 충격을 완화해 줍니다. 물론 회사와 합의하면 처음부터 20% 풀(Full) 적립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 주택 구입 활용: 영주권자가 되면 CPF Ordinary Account에 쌓인 돈으로 HDB나 콘도 대출금을 갚을 수 있게 됩니다. 외국인일 때는 생현금으로만 내야 했던 월세를 내 집 마련의 발판으로 바꿀 수 있는 시점이죠.

이것만 기억하세요! 실용 꿀팁

  • 연봉 협상의 기술: 외국인 채용 시 회사는 CPF 17%를 아끼는 셈이에요. 이를 근거로 기본급을 로컬 대비 10 ~ 15% 정도 더 높게 요구해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SRS는 매년 12월 전에: 소득세 절감이 목적이라면 매년 12월 31일이 지나기 전에 SRS 계좌에 입금해야 해요. 은행 앱에서 클릭 몇 번이면 바로 개설 가능하니 미루지 마세요.
  • 외국인 신분 신고: SRS 한도를 SGD 35,700으로 유지하려면 매년 은행에 본인이 외국인(Foreigner) 신분임을 확인해줘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알림을 잘 확인하세요.
  • 개인 보험은 필수: CPF MediSave가 없는 외국인에게 큰 병은 재정적 재앙이 될 수 있어요. 회사 보험만 믿지 말고, 반드시 개인 실손 보험(Integrated Shield Plan)을 별도로 가입해두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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