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씽 로고
목록으로 돌아가기
부동산>주거 형태 이해

싱가포르 콘도 매매, 분양 vs 리세일? 2026년 실전 비교 가이드

HoneyDaddySG
||5분 읽기
싱가포르 콘도 매매, 분양 vs 리세일? 2026년 실전 비교 가이드

한눈에 보기

  • 신규 분양(New Launch): 중도금 순차 납부(PPS)로 초기 부담이 적고 1년 하자 보수가 보장되지만, 3 ~ 4년의 입주 대기 기간이 필요해요.
  • 리세일(Resale): 즉시 입주나 임대 수익이 가능하고 실평수가 넓지만, 25%의 계약금을 한 번에 준비해야 하고 수리비가 들 수 있어요.
  • 세금 주의: 외국인 취득세(ABSD) 60%는 여전히 강력한 장벽이니 영주권(SPR) 취득 후 매수를 적극 고려해보세요.

싱가포르에서 아이 키우며 살다 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 바로 '집' 문제죠? 매달 나가는 어마어마한 월세를 보며 "차라리 집을 사는 게 나을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드실 거예요. 특히 2025년과 2026년으로 넘어오면서 금리가 조금씩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은 한국과는 시스템이 많이 달라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아요. 새로 짓는 콘도를 분양받을지, 아니면 이미 지어진 리세일 매물을 살지 결정하는 것부터가 큰 숙제인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발품 팔아 조사한 정보를 바탕으로, 2026년 현재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의 핵심을 콕콕 짚어드릴게요.

싱가포르 콘도 매매, 분양 vs 리세일? 2026년 실전 비교 가이드 인포그래픽

신규 분양(New Launch): 새집의 설렘과 자금 운용의 묘미

싱가포르에서 '뉴 런치'라고 불리는 신규 분양은 모델하우스(Showflat)를 보고 결정하는 방식이에요. 한국의 선분양 시스템과 비슷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중도금 납부 방식'에 있답니다.

  • 순차적 납부 방식(PPS): 건물이 올라가는 단계에 따라 중도금을 내는 Progressive Payment Scheme이 적용돼요. 예를 들어 기초 공사가 끝나면 10%, 골조가 완성되면 10% 이런 식이죠. 덕분에 입주 전까지 대출 이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 하자 보수 보장(DLP): 입주 후 12개월 동안은 개발사가 하자를 무상으로 수리해 줘요. 새집이라 인테리어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 최신 시설과 스마트 홈: 2026년 신축 단지들은 대부분 에너지 절약형 가전과 스마트 홈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요. 수영장이나 짐(Gym) 같은 부대시설도 훨씬 현대적이고 화려하답니다.
  • 시세 차익 기대: 보통 분양 초기 'VVIP 프리미엄' 가격으로 사면, 완공 시점(TOP)에는 가격이 올라 있는 경우가 많아 자산 증식 측면에서 유리해요.

하지만 단점도 명확해요. 완공까지 보통 3 ~ 4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거든요. 그동안 살 집의 월세를 따로 부담해야 하니, 실거주 목적이라면 이 기간의 기회비용을 반드시 계산해 보셔야 해요. 또한 요즘 신축은 예전 콘도들에 비해 실내 면적이 다소 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리세일(Resale): 넓은 공간과 즉시 입주의 실속

기다리는 게 싫고 당장 넓은 집이 필요하다면 리세일 콘도가 정답일 수 있어요. 이미 지어진 집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르는 방식이죠.

  • 즉시 입주 및 수익 창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8 ~ 12주 후면 바로 이사를 가거나 세입자를 들여 월세를 받을 수 있어요. SGD 6,000 (약 690만원) 이상의 월세를 매달 아낄 수 있다는 건 엄청난 메리트죠.
  • 넓은 실내 면적: 10 ~ 15년 된 리세일 콘도들은 요즘 신축보다 거실이나 방 크기가 훨씬 넉넉해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이 공간의 차이가 삶의 질을 결정하기도 하죠.
  • 검증된 환경: 층간소음은 없는지, 이웃은 어떤지, 단지 관리는 잘 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어 '뽑기 운'에 맡길 필요가 없어요.
  • 가격 협상 가능: 개발사가 정해놓은 가격에 사야 하는 분양과 달리, 리세일은 집주인과 밀당(?)을 통해 가격을 깎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답니다.

다만 리세일은 초기 자금 부담이 커요. 계약 시점에 25%의 계약금(현금 5% + CPF/현금 20%)을 한 번에 준비해야 하고, 대출 실행도 즉시 시작되거든요. 또한 오래된 집일수록 배관이나 전기 문제로 예상치 못한 수리비가 SGD 30,000 ~ 50,000 (약 3,450만 ~ 5,750만원) 이상 들 수 있다는 점을 예산에 꼭 포함하셔야 해요.

한눈에 비교하는 분양 vs 리세일 결제 프로세스

두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인 자금 흐름을 표로 정리해 드릴게요. 예산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세요!

구분신규 분양 (PPS)리세일 (Normal)
예약금 (Booking)5% (현금)1% (현금, Option Fee)
계약금 잔금15% (8주 이내)4% (Exercise) + 20% (잔금 시)
취득세 납부계약서 서명 후 14일 이내옵션 행사 후 14일 이내
대출 상환공정률에 따라 점진적 증가잔금 치른 후 즉시 전액 상환 시작
입주 시기3 ~ 4년 대기2 ~ 3개월 내 즉시 가능

2026년 시장 전망과 세금 주의사항

현재 싱가포르 정부는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해 강력한 냉각 조치를 시행 중이에요. 특히 외국인에게 부과되는 60%의 추가 취득세(ABSD)는 정말 무시무시하죠. 예를 들어 SGD 2,000,000 (약 23억원)짜리 집을 사면 세금만 SGD 1,200,000 (약 13억 8,000만원)을 내야 하는 셈이에요.

  • 영주권(SPR)의 힘: 영주권자가 되면 첫 집 매수 시 ABSD가 5%로 뚝 떨어져요. 그래서 많은 한국 분들이 영주권 취득 후에 매수를 진행하시곤 하죠.
  • 금리 추이: 2026년 초 기준 고정 금리 상품이 1.14% ~ 1.5% 수준으로 안정화되었어요. 변동 금리보다는 고정 금리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 가격 전망: 전문가들은 2026년 사유지 가격이 약 3% ~ 4% 정도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급등은 없겠지만 하락세도 뚜렷하지 않은 탄탄한 시장이죠.

💡 이것만은 꼭! 실전 꿀팁

마지막으로 제가 주변 지인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실전 팁 세 가지만 공유할게요.

  • MCST 회의록 확인: 리세일 콘도를 살 때는 최근 3년 치 관리위원회(MCST) 회의록을 꼭 요청하세요. 수영장 누수 같은 고질적인 문제가 있는지, 곧 큰 수리비(Special Levy)를 걷을 계획이 있는지 미리 알 수 있답니다.
  • 서브세일(Sub-sale) 노리기: 새집에 살고 싶지만 4년을 기다리기 힘들다면 '서브세일' 매물을 찾아보세요. 먼저 분양받은 사람이 완공 전에 파는 매물인데, 신축의 장점과 빠른 입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
  • TDSR 계산기 활용: 싱가포르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TDSR)을 55%로 엄격하게 제한해요. 내 연봉으로 얼마까지 대출이 나오는지 은행 가심비를 먼저 받아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싱가포르에서의 내 집 마련, 큰돈이 들어가는 만큼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면 분명 좋은 기회가 올 거예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 드릴게요!

30

///댓글 0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