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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부동산 정복 ① 세금 폭탄 ABSD 60% 피하는 법

HoneyDaddySG
||4분 읽기
싱가포르 부동산 정복 ① 세금 폭탄 ABSD 60% 피하는 법

한눈에 보기

  • BSD(구매자 인지세): 매매가의 1 ~ 6%로 구성된 기본 세금이에요.
  • ABSD(추가 인지세): 외국인은 60%, 영주권자는 첫 집 구매 시 5%가 적용돼요.
  • SSD(판매자 인지세): 2025년 7월 개정으로 4년 내 매도 시 최대 16% 세금이 부과돼요.

싱가포르에 처음 오면 다들 이것 때문에 밤잠 설치시죠? 바로 숨이 턱 막히는 '월세' 말이에요. 매달 수백만 원씩 집세로 나가는 돈을 보면 "차라리 집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거든요. 하지만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은 한국과는 또 다른 세금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무턱대고 덤볐다가는 정말 큰코다칠 수 있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세금 계산법이 더 복잡해졌는데요. 오늘은 2026년 현재 싱가포르 거주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세금의 모든 것을 아주 쉽게 풀어드릴게요. 금액은 이해를 돕기 위해 SGD 1달러당 1,150원 기준으로 계산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싱가포르 부동산 정복 ① 세금 폭탄 ABSD 60% 피하는 법 인포그래픽

1. 누구나 내야 하는 기본 세금, BSD (Buyer's Stamp Duty)

싱가포르에서 집을 살 때 신분과 상관없이 모든 구매자가 공통으로 내는 세금이 바로 BSD예요. 한국의 취득세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매매가에 따라 계단식으로 세율이 올라가는 구조라 비싼 집일수록 세금 부담이 커지는 특징이 있어요.

매매가 구간세율
첫 $180,000 (약 2억 700만원) 이하1%
다음 $180,000 (약 2억 700만원) 구간2%
다음 $640,000 (약 7억 3,600만원) 구간3%
다음 $500,000 (약 5억 7,500만원) 구간4%
다음 $1,500,000 (약 17억 2,500만원) 구간5%
$3,000,000 (약 34억 5,000만원) 초과분6%

예를 들어 SGD 2,000,000 (약 23억원)짜리 콘도를 구매하신다면, BSD로만 약 SGD 69,600 (약 8,004만원) 정도를 납부하시게 됩니다. 이 세금은 옵션 행사(OTP) 후 14일 이내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하니 자금 계획을 세울 때 반드시 미리 확보해 두셔야 해요.

2. 외국인에겐 가혹한 ABSD (Additional Buyer's Stamp Duty)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장벽은 바로 ABSD예요. 싱가포르 정부가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해 도입한 제도인데, 외국인에게는 정말 '억' 소리 나는 세율을 적용하고 있거든요. 2023년 4월 개정 이후 2026년 현재까지 외국인 개인 구매자에게는 무려 60%의 세율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 외국인(EP/SP 홀더 포함): 주택 수와 상관없이 일괄 60% 적용
  • 싱가포르 영주권자(SPR): 첫 주택 5%, 두 번째 주택 30%, 세 번째 이상 35%
  • 싱가포르 시민권자(SC): 첫 주택 0%, 두 번째 주택 20%, 세 번째 이상 30%

만약 영주권이 없는 한국인 가족이 SGD 2,000,000 (약 23억원) 콘도를 산다면, ABSD로만 SGD 1,200,000 (약 13억 8,000만원)을 내야 한다는 뜻이에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죠? 안타깝게도 한국은 미국이나 스위스처럼 ABSD 면제 혜택을 받는 FTA 체결국에 포함되지 않아 이 세금을 고스란히 내야 합니다.

3. 단기 투기 방지! SSD (Seller's Stamp Duty)의 변화

집을 살 때만 세금을 내는 게 아니에요. 산 지 얼마 안 되어 다시 팔 때도 세금이 붙는데, 이를 SSD라고 합니다. 특히 2025년 7월 4일부터 규제가 강화되어 보유 기간 기준이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늘어났고 세율도 인상되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보유 기간 (2025년 7월 4일 이후 구매 기준)SSD 세율
1년 이내 매도16%
1년 초과 ~ 2년 이내 매도12%
2년 초과 ~ 3년 이내 매도8%
3년 초과 ~ 4년 이내 매도4%
4년 초과 보유 후 매도0%

이제는 최소 4년 이상은 보유할 생각으로 접근하셔야 세금 손실을 막을 수 있어요. 1년 안에 급하게 팔게 되면 매매가의 16%를 세금으로 내야 하니, 사실상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손해를 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4. 거주자를 위한 실전 부동산 꿀팁

싱가포르에서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한국인 부모님들을 위해 제가 현장에서 수집한 실질적인 조언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이 정보들만 잘 활용해도 수억 원의 자산을 지킬 수 있답니다.

  • 영주권(PR) 취득이 최우선: 외국인 60%와 영주권자 5%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SGD 2,000,000 주택 기준 약 SGD 1,100,000 (약 12억 6,500만원)을 아낄 수 있어요. 장기 거주 계획이 있다면 영주권 신청부터 서두르세요.
  • 디커플링(Decoupling) 전략: 영주권자 부부라면 첫 집을 한 명의 명의로만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요. 나중에 두 번째 집을 살 때 다른 배우자의 명의를 사용하면 '첫 주택'으로 간주되어 ABSD 5%만 내고 투자용 부동산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죠.
  • 한국 송금 규정 확인: 한국에서 자금을 가져올 때 외환은행에 '해외 부동산 취득 신고'를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집을 팔고 돈을 다시 한국으로 가져갈 때 이 신고서가 없으면 자금 출처 증빙이 안 되어 곤란해질 수 있어요.
  • HDB는 영주권 3년 차부터: 콘도가 너무 비싸서 HDB 리세일을 고민하신다면, 부부 모두 영주권을 취득한 지 3년이 지나야 매수 자격이 생긴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싱가포르 부동산은 세금이 무겁지만, 그만큼 시장이 투명하고 안정적이라는 장점도 있어요. 오늘 정리해 드린 수치들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예산을 짜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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