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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EP 비자 대격변! 45세 이상은 월 1,233만원 넘어야 한다고?

HoneyDaddy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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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EP 비자 대격변! 45세 이상은 월 1,233만원 넘어야 한다고?

싱가포르에 살면서 가장 가슴 졸이는 순간이 언제인가요? 아마 많은 분이 '비자 갱신 시즌'을 꼽으실 거예요. 특히 아이들 교육이나 거주 문제로 싱가포르 정착을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EP(Employment Pass) 승인 여부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죠.

최근 싱가포르 노동부(MOM)에서 발표한 2025년 ~ 2026년 EP 급여 기준 상향 소식에 다들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요구되는 급여 수준이 껑충 뛴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오늘은 45세 이상 거주자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구체적인 수치와 대응 전략을 꼼꼼하게 짚어드릴게요.

한눈에 보기

  • 2025년 1월부터 신규 EP 최저 급여가 SGD 5,600(약 645만원)으로 인상됩니다.
  • 45세 이상 중장년층은 일반 업종 기준 최소 SGD 10,700(약 1,233만원)을 받아야 합니다.
  • 금융권은 기준이 더 높아 45세 이상 시 SGD 11,800(약 1,359만원)이 필수입니다.

싱가포르 EP 비자 대격변! 45세 이상은 월 1,233만원 넘어야 한다고? 인포그래픽

2025년 달라지는 EP 최저 급여 기준

싱가포르 정부는 자국민 전문가(PMET)들의 임금 수준에 맞춰 외국인 인력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어요.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기준은 생각보다 꽤 높습니다. 기존에 계시던 분들도 2026년부터는 갱신 시 이 기준을 맞춰야 하니 미리 준비가 필요해요.

  • 일반 업종 신규 신청: 최소 SGD 5,600 (약 645만원) 이상
  • 금융 업종 신규 신청: 최소 SGD 6,200 (약 714만원) 이상
  • 기존 보유자 갱신: 2026년 1월 1일 만료분부터 새로운 기준 적용

단순히 이 금액만 넘는다고 끝이 아닙니다. 싱가포르는 '나이'에 비례해서 요구하는 급여가 올라가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거든요. 젊은 층에 비해 경력이 많은 중장년층은 그만큼 더 높은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뜻이죠.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지는 문턱, 45세 이상은?

가장 주의 깊게 보셔야 할 대목은 바로 나이별 차등 급여입니다. MOM은 23세부터 45세까지 매년 요구 급여를 상향 조정합니다. 특히 45세 이상은 최고 구간에 해당하여 가장 높은 급여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연령대일반 업종 (2025 신규 / 2026 갱신)금융 업종 (2025 신규 / 2026 갱신)
23세 이하SGD 5,600 (약 645만원)SGD 6,200 (약 714만원)
35세SGD 8,382 (약 966만원)SGD 9,255 (약 1,066만원)
40세SGD 9,541 (약 1,099만원)SGD 10,527 (약 1,213만원)
45세 이상SGD 10,700 (약 1,233만원)SGD 11,800 (약 1,359만원)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45세 이상이 일반 기업에서 EP를 유지하려면 월급이 최소 1,200만원은 넘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만약 금융권에 종사하신다면 그 기준은 1,350만원 이상으로 더 가혹해지죠. 이는 고정 월급(Fixed Monthly Salary) 기준이며, 보너스나 일회성 수당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COMPASS 점수제와 예외 조항

급여 기준을 맞췄다면 두 번째 관문인 COMPASS(Complementarity Assessment Framework)를 통과해야 합니다. 총 40점 이상을 획득해야 EP 승인이 나는데, 본인의 학력과 회사의 다양성, 현지인 고용 비율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됩니다.

  • 학력 검증 필수: COMPASS 점수를 위해 학위를 제출할 경우, 반드시 지정된 제3자 기관(DataFlow 등)을 통해 학력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 고액 연봉자 면제: 월 고정 급여가 SGD 22,500 (약 2,592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COMPASS 심사가 면제됩니다.
  • 부족 직군 보너스: 싱가포르 내에서 인력이 부족한 특정 기술직군(Shortage Occupation List)에 해당하면 가산점 2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점수제 도입으로 인해 이제는 단순히 연봉만 높다고 비자가 나오는 시대가 지났습니다. 회사가 얼마나 탄탄한지, 그리고 내 학위가 싱가포르 정부가 인정하는 수준인지 미리 체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실용 팁

비자 문제는 한 번 꼬이면 가족 전체의 생활이 흔들릴 수 있는 만큼,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야 합니다. 현지 거주자로서 드리는 몇 가지 꿀팁입니다.

  • SAT(Self-Assessment Tool) 활용: MOM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가 진단 도구를 꼭 활용하세요. 고용주를 통해 현재 내 조건으로 비자 승인 가능성이 있는지 미리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습니다.
  • 고정 급여의 정의: 비자 신청 시 기준이 되는 금액은 '고정 월급'입니다. 변동성이 큰 인센티브나 커미션, 주거 지원비 등은 포함되지 않을 확률이 높으니 계약서 작성 시 이를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 갱신 시점 확인: 내 비자 만료일이 2026년 1월 1일 이후라면, 지금 당장 연봉 협상 전략을 짜야 합니다. 바뀐 기준에 미달하면 갱신이 거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학력 인증 미리하기: 학력 검증 기관의 프로세스가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최대 4주 이상). 비자 만료 직전에 서두르지 말고 미리 인증을 받아두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싱가포르의 비자 정책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길은 있습니다. 특히 40대 중반 이후의 전문직 분들은 본인의 경력과 급여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지 이번 기회에 꼭 한 번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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