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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F 계좌 4개 완벽 활용법: 내 돈 200% 불리는 실전 전략

HoneyDaddy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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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F 계좌 4개 완벽 활용법: 내 돈 200% 불리는 실전 전략

한눈에 보기

  • OA (Ordinary Account): 주택 구입과 교육비, 투자에 활용 가능한 만능 계좌
  • SA & RA (Special/Retirement Account): 노후를 책임지는 4% 고금리 저축 계좌
  • MA (MediSave Account): 본인과 가족의 의료비 및 보험료 전용 계좌

싱가포르에서 직장 생활을 하거나 영주권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매달 월급 명세서에서 빠져나가는 CPF 금액을 보며 '이 돈을 어떻게 하면 더 똑똑하게 쓸 수 있을까?' 한 번쯤 고민해 보셨을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계좌가 왜 네 개나 되는지, 이 복잡한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했거든요.

하지만 CPF는 단순한 연금이 아니라 싱가포르 생활의 핵심적인 자산 관리 도구예요. 특히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중요한 정책 변화가 예고되어 있어 지금 바로 내용을 숙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각 계좌의 특징과 함께 2026년 기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한 실전 활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CPF 계좌 4개 완벽 활용법: 내 돈 200% 불리는 실전 전략 인포그래픽

주택 마련의 핵심, OA(Ordinary Account) 활용하기

OA는 가장 활용도가 높은 계좌예요. 연 2.5%의 이율을 제공하며, 주로 주택 구입이나 교육비 결제에 사용됩니다. 싱가포르에서 HDB나 콘도를 매수할 때 계약금(Downpayment)이나 매달 나가는 대출 할부금을 이 OA 계좌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 주택 구입: HDB나 사립 주택(Private Property) 구매 시 대출 상환 및 법무 비용으로 사용 가능해요.
  • 교육비: 본인이나 자녀의 현지 국립대(NUS, NTU 등) 학비 대출로 활용할 수 있어요.
  • 투자(CPFIS-OA): 계좌 잔액이 SGD 20,000 (약 2,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주식이나 REITs, 금 등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 급여 상한선 변화: 2026년 1월 1일부터 월 급여 상한선이 SGD 8,000 (약 920만원)으로 인상되면서, 고소득자분들은 OA에 더 많은 금액이 쌓이게 되어 주택 대출 상환 여력이 더 커질 전망이에요.

노후 자금의 엔진, SA와 RA의 변화

SA(Special Account)는 연 4%라는 높은 확정 금리를 제공하는 효자 계좌예요. 하지만 2025년 1월 19일부터 만 55세 이상 거주자분들에게는 아주 큰 변화가 생깁니다. 바로 55세가 되는 시점에 SA 계좌가 폐쇄된다는 점인데요. 이 정책 때문에 기존의 'SA Shielding' 전략이 더 이상 불가능해졌어요.

  • SA (55세 미만): 은퇴를 위한 장기 저축 계좌로 연 4%의 고금리를 누릴 수 있어요. 잔액이 SGD 40,000 (약 4,600만원)을 넘으면 저위험 상품에 투자도 가능합니다.
  • RA (Retirement Account): 만 55세가 되면 자동으로 생성되는 계좌예요. OA와 SA의 자금이 이곳으로 이체되어 노후 연금인 CPF LIFE의 재원이 됩니다.
  • ERS 상한선 인상: 2025년부터 강화된 은퇴 자금(ERS) 기준이 BRS의 3배에서 4배로 늘어났어요. 2026년 기준 ERS는 SGD 440,800 (약 5억 692만원)까지 증액 가능하며, 더 많은 금액을 예치할수록 나중에 받는 월 연금액이 훨씬 많아집니다.
계좌 종류주요 용도연 이자율 (2026년 기준)
OA (Ordinary)주택, 교육, 투자2.5%
SA (Special)노후 저축 (55세 미만)4.0%
MA (MediSave)의료비, 보험료4.0%
RA (Retirement)55세 이후 연금 재원4.0%

의료비 걱정을 덜어주는 MA(MediSave Account)

MA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의료비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계좌예요. 연 4%의 이자를 주며, 입원비나 특정 외래 진료비 결제에 사용됩니다. 특히 싱가포르의 비싼 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가입하는 사설 보험(Integrated Shield Plan)의 보험료를 이 계좌에서 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 보험료 결제: MediShield Life와 사설 보험(IP)의 기본 보험료를 MA로 결제해 현금 지출을 줄일 수 있어요.
  • BHS (Basic Healthcare Sum): MA에 쌓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에요. 2026년 기준 SGD 79,000 (약 9,085만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 금액을 초과하는 입금분은 자동으로 SA(55세 미만)나 RA(55세 이상)로 넘어가서 이자를 계속 불려줍니다.
  • 가족 활용: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자녀, 부모님의 의료비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어 가족 통합 의료 자금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이것만은 꼭! 실전 꿀팁 5가지

싱가포르에서 현명하게 CPF를 관리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실천하고 있는 팁들을 정리해 봤어요. 특히 영주권자(PR)분들은 이 부분을 놓치면 손해거든요.

  • 1월에 현금 추가 납입하기: SA나 RA에 현금을 추가로 납입(Cash Top-up)하면 연간 최대 SGD 8,000 (약 920만원)까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12월보다는 1월 초에 넣어야 1년치 복리 이자를 온전히 다 챙길 수 있답니다.
  • 가족 계좌 채워주기: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배우자 계좌에 추가 납입을 해줘도 추가로 SGD 8,000 (약 920만원)의 세금 공제가 가능해요. 총 SGD 16,000 (약 1,840만원)의 소득 공제 효과가 있죠.
  • MA 잔액 관리: MA가 BHS(약 9,085만원)에 도달하면 그 이후 들어오는 돈은 4% 이율을 유지하면서 SA나 RA로 흘러가 은퇴 자금을 자동으로 불려줍니다. MA를 먼저 채우는 것도 좋은 전략이에요.
  • 55세 직전 전략 수정: 2025년부터 SA가 폐쇄되므로, 55세가 가까워진 분들은 SA의 고금리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RA로 자금을 수동 이체(Top-up)하여 ERS 한도를 꽉 채우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 주택 대출과 OA의 균형: OA 이율은 2.5%인데 주택 대출 이율이 이보다 높다면, OA 잔액을 적극적으로 대출 상환에 사용하여 이자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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