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씽 로고
목록으로 돌아가기
부동산>지역 가이드

싱가포르 28개 구역 완벽 가이드: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동네는?

HoneyDaddySG
||4분 읽기
싱가포르 28개 구역 완벽 가이드: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동네는?

한눈에 보기

  • 싱가포르는 28개 구역(District)으로 나뉘며, 크게 CCR, RCR, OCR 세 지역군으로 구분돼요.
  • 탄종파가(D2), 부킷티마(D10), 뷰티월드(D21)가 한국인 거주 선호도가 가장 높아요.
  • 2028년까지 한 집당 최대 8명까지 거주 가능하도록 규정이 완화되었어요.

싱가포르에 처음 발을 내딛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난관이 바로 '어디에 살 것인가' 하는 문제죠? 저도 처음 왔을 때 28개나 되는 구역 번호를 보고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단순히 회사와 가까운 곳을 고르자니 아이들 학교가 걸리고, 한국 마트가 가까운 곳을 찾자니 월세가 만만치 않거든요.

싱가포르는 서울의 약 1.2배 크기지만, 구역별로 분위기와 물가가 천차만별이에요. 특히 2025년과 2026년에는 새로운 도시 개발 계획인 'Master Plan 2025'가 본격화되면서 인기 지역의 판도가 조금씩 바뀌고 있답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거주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28개 구역(District)의 특징을 핵심만 콕콕 집어 정리해 드릴게요.

싱가포르 28개 구역 완벽 가이드: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동네는? 인포그래픽

1. CCR (Core Central Region): 싱가포르의 심장부

CCR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부유하고 화려한 지역이에요. 구역 번호로는 1, 2, 6, 9, 10, 11번이 여기에 해당하죠. 이곳은 주로 고소득 전문직이나 외국인 주재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임대료는 비싸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하는 곳이에요.

  • District 9 (Orchard, River Valley): 쇼핑의 중심지 오차드 로드가 있는 곳이에요. 고급 콘도가 밀집해 있고 병원이나 편의시설 접근성이 최고죠. 월세는 보통 방 3개 기준 SGD 8,000 ~ 12,000 (약 920 ~ 1,380만원) 정도를 생각하셔야 해요.
  • District 10 (Bukit Timah, Holland Village): 한국 학부모님들께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이에요.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SKIS)가 가깝고, 명문 로컬 학교들이 몰려 있거든요. 홀랜드 빌리지 주변은 유럽 같은 분위기라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딱이에요.
  • District 1 & 2 (Marina Bay, Tanjong Pagar): 금융권 직장인들의 성지죠. 특히 탄종파가는 '리틀 코리아'라고 불릴 만큼 한국 식당과 마트가 많아서 한국 음식이 그리울 틈이 없는 동네랍니다.

2. RCR & OCR: 가성비와 삶의 질을 동시에

도심에서 살짝 벗어난 RCR(도심 외곽)과 OCR(외곽 지역)은 조금 더 여유로운 주거 환경을 제공해요. 최근에는 교통망이 워낙 좋아져서 굳이 비싼 도심에 살지 않아도 출퇴근에 큰 지장이 없답니다.

  • District 15 (East Coast, Marine Parade): 바다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여기예요. 이스트코스트 파크에서 조깅이나 자전거를 즐길 수 있고, 맛집이 많기로 유명하죠. 공항 접근성도 좋아서 출장이 잦은 분들께 추천해요.
  • District 21 (Upper Bukit Timah): 뷰티월드(Beauty World) 주변으로 한국인 커뮤니티가 아주 잘 형성되어 있어요. 고려마트 같은 한국 슈퍼마켓과 가성비 좋은 한국 식당들이 많아 생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 District 22 (Jurong): 싱가포르의 '제2의 CBD'로 개발 중인 곳이에요. 대형 쇼핑몰인 Westgate와 JEM이 있어 굳이 시내까지 나갈 필요가 없죠. 월세는 방 3개 기준 SGD 4,000 ~ 6,000 (약 460 ~ 690만원) 선으로 CCR에 비해 훨씬 합리적이에요.
지역 구분주요 구역 (District)특징 및 장점예상 월세 (방 2~3개 기준)
CCR (중심부)1, 2, 9, 10, 11최고급 주거지, 국제학교 인접SGD 7,000 ~ 12,000 (약 805 ~ 1,380만원)
RCR (도심 외곽)3, 4, 15, 20가성비와 접근성의 조화SGD 5,000 ~ 8,000 (약 575 ~ 920만원)
OCR (외곽 지역)18, 19, 21, 22넓은 주거 공간, 로컬 맛집SGD 3,500 ~ 6,000 (약 402 ~ 690만원)

3. 2025-2026 거주자가 꼭 알아야 할 부동산 변화

최근 싱가포르 정부는 주거 안정화를 위해 몇 가지 중요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요. 집을 구하기 전에 이 내용을 모르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꼭 체크하세요.

  • 거주 인원 제한 완화: 202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방 4개 이상의 HDB나 90sqm 이상의 콘도에는 최대 8명까지 거주할 수 있어요. 기존 6명에서 늘어난 수치라, 지인들과 쉐어하우스를 고민하신다면 좋은 소식이죠.
  •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ABSD): 2025년 현재 외국인이 싱가포르에서 집을 살 때 내야 하는 추가 인지세(ABSD)는 무려 60%예요. 사실상 거주용이라면 렌트가 훨씬 유리한 상황입니다.
  • Master Plan 2025: 부킷티마의 터프 시티(Turf City)와 마리나 사우스 지역에 대규모 주거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에요. '10분 동네' 개념을 도입해 모든 편의시설을 도보권에 배치한다고 하니 향후 이 지역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 같네요.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실용 꿀팁

마지막으로 계약서 쓰기 전, 제가 직접 겪으며 배운 꿀팁 몇 가지 공유할게요.

  • 외교관 조항(Diplomatic Clause) 필수: 렌트 계약 시 반드시 넣어야 해요. 갑작스러운 귀국이나 이직으로 계약을 중도 해지해야 할 때, 12개월 거주 후에는 위약금 없이 나갈 수 있게 해주는 안전장치거든요.
  • 인지세(Stamp Duty) 납부: 렌트 계약 후 14일 이내에 임차인이 직접 IRAS 웹사이트에서 인지세를 내야 해요. 총 임대료의 약 0.4% 정도인데, 이걸 안 내면 나중에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답니다.
  • SP Group 앱 활용: 수도와 전기 신청은 SP Group 앱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이사 가기 며칠 전에 미리 신청해두어야 이삿날 당황하지 않아요.

싱가포르에서의 새로운 시작, 동네 선택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에요. 여러분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딱 맞는 멋진 보금자리를 찾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00

///댓글 0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