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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렌트비 CCR·RCR·OCR 완벽 비교: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지역은?

HoneyDaddySG
||4분 읽기
싱가포르 렌트비 CCR·RCR·OCR 완벽 비교: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지역은?

한눈에 보기

  • CCR: 시내 중심의 럭셔리 거주지, 높은 임대료와 최상의 인프라
  • RCR: 시내 접근성과 가성비를 동시에 잡은 직주근접의 정석
  • OCR: 넓은 주거 공간과 합리적인 가격, 아이 키우기 좋은 외곽 지역

싱가포르에 처음 발을 내딛거나 이사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마주치는 외계어 같은 단어들이 있죠? 바로 CCR, RCR, OCR이에요. 싱가포르 도시개발청(URA)이 지역을 구분하는 기준인데, 이 세 글자에 따라 우리 집 월세가 수백만 원씩 왔다 갔다 하거든요. 저도 처음 싱가포르에 왔을 때 이 구분을 몰라서 발품을 참 많이 팔았답니다.

2026년 현재 싱가포르 렌트 시장은 2022 ~ 2023년의 미친듯한 폭등기를 지나 이른바 '골디락스(Goldilocks)'라고 불리는 안정기에 접어들었어요. 신규 콘도 공급이 늘어나면서 세입자들에게 조금 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 가족의 예산과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지역을 찾으실 수 있도록 지역별 특징과 최신 시세를 꼼꼼하게 비교해 드릴게요.

싱가포르 렌트비 CCR·RCR·OCR 완벽 비교: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지역은? 인포그래픽

1. 지역별 정의와 특징: CCR, RCR, OCR이 뭔가요?

  • CCR (Core Central Region): 싱가포르의 심장부예요. 오차드 로드(District 9), 부킷 티마(District 10, 11), 다운타운 코어, 그리고 휴양지 느낌 물씬 나는 센토사가 포함돼요. 주로 고소득 전문직이나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이 선택하시죠.
  • RCR (Rest of Central Region): 시내 중심을 둘러싸고 있는 '시티 프린지(City-fringe)' 지역이에요. 퀸즈타운, 티옹 바루, 게일랑 등이 대표적이죠. 시내까지 차나 MRT로 15 ~ 20분이면 닿을 수 있어서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한국인 직장인 가족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아요.
  • OCR (Outside Central Region): 싱가포르의 외곽 지역으로 우들랜즈, 주롱, 탐피니스 같은 베드타운이 포함돼요. '외곽'이라고는 하지만 싱가포르 땅덩어리가 워낙 좁아서 인프라는 훌륭해요. 같은 돈으로 훨씬 넓은 집을 구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죠.

2. 2026년 지역별 렌트 시세 비교 (최신 데이터 기준)

현재 시장은 신규 공급 물량 덕분에 지역별로 온도 차가 있어요. 특히 OCR 지역은 최근 완공된 콘도가 많아지면서 렌트비가 약 2.0% 정도 하향 조정되는 추세라 협상력이 높아졌답니다. 반면 CCR은 여전히 견고한 수요를 자랑하고 있어요.

지역 구분사립 콘도 (방 3개 기준)HDB (4-Room 전체 임대)
CCR (중심부)SGD 7,800 ~ (약 897만원)SGD 4,100 ~ 4,400 (약 472 ~ 506만원)
RCR (시내 인접)SGD 4,500 ~ 6,500 (약 518 ~ 748만원)SGD 3,500 ~ 4,000 (약 403 ~ 460만원)
OCR (외곽 지역)SGD 3,500 ~ 5,000 (약 403 ~ 575만원)SGD 3,000 ~ 3,200 (약 345 ~ 368만원)

사립 콘도와 공공주택인 HDB의 가격 차이가 꽤 크죠? HDB는 콘도보다 20 ~ 40% 정도 저렴해서 실속파 거주자분들이 많이 찾으세요. 다만 외국인의 경우 HDB 임대 시 쿼터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집주인에게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3. 한국인 가족을 위한 거주지 추천 명당

  • 부킷 티마 (CCR/District 10, 11): 한국인 부모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 1순위예요. 유명 국제학교들이 가깝고, K-Market 같은 한국 식자재 마트가 잘 갖춰져 있거든요. 교육열 높은 한국 가족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지죠.
  • 탄종 파가 (CCR): 싱글이나 아이가 없는 맞벌이 부부에게 추천해요. CBD(중심 업무 지구)와 가깝고, 무엇보다 '코리안 타운'이라 불릴 만큼 한국 식당이 즐비해서 퇴근 후 한국 음식을 즐기기에 딱이랍니다.
  • 퀸즈타운 & 부킷 메라 (RCR): 시내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CCR보다는 렌트비 부담이 적어요. 최근 지어진 신축 콘도들이 많아서 깔끔한 주거 환경을 선호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아요.

4. 계약 전 꼭 알아야 할 실전 법적 규정

  • 외교관 조항 (Diplomatic Clause): 12개월 이상 계약하신다면 무조건 넣으세요! 갑작스러운 귀국이나 해고 시, 12개월 거주 후 2개월 전 통보만 하면 보증금을 돌려받고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필수 안전장치예요.
  • 인지세 (Stamp Duty): 이건 세입자 몫이에요. 총 임대료의 0.4%를 계약서 서명 후 14일 이내에 납부해야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어요. 2년 계약 시 꽤 큰 금액이 나가니 미리 예산에 잡아두세요.
  • 거주 인원 제한: 202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되어, 4-Room 이상 HDB나 90sqm 이상의 사립 주택에는 최대 8명까지 거주할 수 있어요. 친구나 친척과 쉐어하우스를 고민하신다면 참고하세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꿀팁 정리

  • 사진과 영상은 필수: 입주 날(Handover)에 집안 구석구석의 흠집이나 오염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두세요. 나중에 보증금 돌려받을 때 '원래 이랬다'는 증거가 없으면 억울하게 수리비를 떼일 수 있거든요.
  • OCR 지역은 네고 가능: 2026년은 외곽 지역 공급이 많아요. 집주인이 부르는 가격에서 5 ~ 10% 정도는 과감하게 네고를 시도해 보세요. 가전제품 교체나 가구 추가를 조건으로 거는 것도 좋은 전략이에요.
  • 집주인 확인: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IRAS 웹사이트에서 실제 집주인이 맞는지 확인하거나, HDB 임대 승인 서류를 반드시 요청하세요. 뒷거래는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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